[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4 평택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다양한 기업 제품 홍보와 실질적인 구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사진=평택시] |
현재 평택시 지역 내에는 15개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 12개 예비사회적기업, 5개 마을기업, 1개 예비마을기업, 6개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38개, 일반협동조합 146개, (의료)생협 5개 등이 운영 중이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18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는 복사용지, 버티컬 등 다양한 제품 등이 소개됐다.
특히 행사는 공공시장 부문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다음 행사에도 더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과 정부 및 공공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청인씨엔씨 등 18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홍보부스 운영했다. 또 평택시 회계과 등 91개 부서와 고용노동부, 평택우체국, 평택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평택도시공사 등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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