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역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여행 2회기'를 진행한다.
4일 시에 따르면 2024년 더나은교육지구사업으로 추진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 여행'은 지난 6월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다음달 10일 두 번째 여행으로 서울대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동해시,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 여행.[사진=동해시청] 2024.07.04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탐방은 규장각, 로스쿨, 법과대학, 사회과학대학, 박물관, 자하연, 총장 건물, 버들골, 미술관 등 서울대학교 내 캠퍼스 투어와 함께 대학 생활을 체험한다.
또 미션 수행을 통해 학교에 대한 정보를 능동적으로 익히고, 다양한 학과 소개, 중요과목 학습 전략 멘토링, 멘토와의 심층 진로 진학 컨설팅을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진로 탐방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9~26일까지 동해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대학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재학생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학과 탐색과 대학 목표 설정에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습동기부여 및 리더십과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진로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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