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소속 102개 환자단체가 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 방지법 제정 환자촉구대회'를 개최한다.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비가 오더라도 우비를 입고 집회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날씨 변수도 있고, 서울시청 역주행 사망사건으로 참석자가 예상보다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파악된 인원은 약 400~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경찰에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집회 신고를 했다. 역대 환자 단체 집회 중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들 단체는 미리 공개한 집회 포스터에서 '의사 집단행동에 뿔난 국민은 누구나 환영한다'라며 일반 국민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뉴스핌은 유튜브 뉴스핌TV의 '스팟Live'를 통해 이날 집회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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