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유어면 대동마을이 선정돼 총 사업비 17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경남 창녕군 유어면 대동마을이 선정됐다. 사진은 경남 창녕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3.07 |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받는 농촌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창녕군은 2025년부터 4년간 17억 원을 투입해 유어면 대동마을 일대 하수도 및 재래식 화장실 정비, 노후주택 정비, 마을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이 공모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선정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사업 추진 효과를 주민들이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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