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가 이끄는 17명의 국비 확보 추진단이 3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3개 중앙부처를 방문해 1435억원 규모의 지역 역점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와 거창 국비 확보 추진단이 3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거창군] 2024.07.03 |
이번 2차 방문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김천리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국가직접),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3개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장을 만나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행정안전부(교부세과장)에서는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신청 9개 사업에 대한 국비 교부를 건의했다.
지난 4월 23일과 24일에도 연이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를 방문해 거창군 6개 사업, 1453억원과 국가직접 4개 사업, 3조 9715억원 등 총 10개 사업, 4조1168억원 규모의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구인모 군수는 "군민행복과 지역성장, 번영과 풍요의 살기 좋은 거창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라면 앞장서서 직접 발로 뛰겠다"라며, "내년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해 군민과 출향인 등 모두가 합심해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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