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열린 체험 후 온라인 쇼핑 연결...매출 85% 증가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에서 11일간 운영된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이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온라인 구매로 연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초록믿음 강진 팝업 행사. [사진=강진군] 2024.07.03 ej7648@newspim.com |
2500여 명 방문객이 찾아왔으며, 매출은 전주 대비 85% 증가했다.
팝업스토어는 청자 및 쇼핑몰 상품 전시, 정기구독 상품과 반값 여행 홍보 등을 진행했다.
SNS 미션 수행 시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기간 중 온라인 쇼핑몰 회원이 302명 증가하고,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다수 업데이트되며 홍보 효과를 누렸다.
초록믿음강진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경험하고 구매로 이어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강진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 및 남도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O2O전략'을 강화하고 정기 구독 상품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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