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2주년...성과 및 군정 계획 밝혀
[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가 민선 8기 2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을 비롯한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2일 완도군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언론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성과와 군정 방향을 공유했다.
완도군, 민선8기 2주년 언론인 간담회. [사진=완도군핌] 2024.07.02 ej7648@newspim.com |
주요 성과로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을 꼽으며, 이를 통해 해양치유산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 11월 개관 후 3만 명이 방문했으며, 한국관광공사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은 7월 출범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홍보·마케팅, 서비스 제공으로 자체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군수는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 국립난대수목원 기본 계획 완료 등 다양한 성과와 계획을 강조했다.
특히 완도를 중심으로 해양치유·산림치유 연계 상품 개발, 체류형 치유객 유입 유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미래 해양산업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 창출, 지자체 소멸 위기 극복, 지역 발전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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