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1일 군청에서 성낙인 군수와 필리핀 샌프란시스코 아르퀼라노 아라나스 알프레도 시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샌프란시스코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오른쪽)과 1일 군청에서 필리핀 샌프란시스코 아르퀼라노 아라나스 알프레도 시장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4.07.02 |
군은 고령화 및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25년 상반기부터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추가로 영농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양측은 이날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계절근로자 파견 및 송출조건, 이탈방지 등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사항을 검토하고 협약을 맺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및 추진에 있어 협약을 약속해 준 필리핀 샌프란시스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녕군은 인력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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