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진원생명과학은 "미국에 위치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과 180만 달러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상대방 명칭은 비공개하기로 한 계약 조항에 의거 공개할 수 없다"다며, "이번 계약금액을 원화로 환산하면 약 25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플라스미드 DNA의 수요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주춤했으나 회복되고 있어 미국 텍사스주 콘로시 데이슨 테크놀로지 파크에 건설한 자회사 VGXI 신규공장의 고품질 플라스미드 DNA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꾸준히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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