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오는 3일부터 지역 내 모든 시설을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센터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 하동군 통합예약센터 [사진=하동군] 2024.07.02 |
그간 시설별로 운영 부서가 달라 전화나 방문을 통해 운영 부서에 별도로 시설을 예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군은 통합예약센터를 통해 모든 시설을 한 곳에서 검색하고 예약,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통합예약센터는 체육시설 22곳, 문화복지 등 시설 대관 14곳, 문화 체험 9곳, 캠핑·숙박 4곳, 생활정보 2곳, 하동아카데미, 문화예술회관 공연예매 등 총 53곳 시설이 포함되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예약 정보 및 사전 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 온라인 결제, 시스템 내 검색 및 비대면 요금 감면 기능 구축 등 시스템 이용 편의성을 향상했다. 각종 예약 서비스에 대해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도록 지속해서 예약, 신청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용자 중심의 통합예약센터 구축을 통해 공공서비스 이용 예약 시 편의성과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와 군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공공서비스를 더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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