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학생 맞춤 통합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초록우산 재단은 1948년부터 어린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돌봄, 자립, 교육, 건강‧안전 등 다양한 아동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
학생 맞춤 통합지원 선도학교에서 보육‧의료‧주거 등의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지원을 초록우산 재단에 신청하면, 초록우산 재단에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학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지원 서비스에는 학생의 상황, 능력 등에 따라 정기 후원, 인재 양성 지원 사업이 연계되는 내용도 담겼다.
이 부총리는 "학생이 처한 상황‧특성과 능력에 맞춰 학습지원과 학습에 제대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 마련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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