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에 산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1000여 군포시 공직자와 시민만 보고 달려 갈 것"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취임 2주년을 맞은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2년간 주요 업무 추진에 고생한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에게 배식하고 있는 하은호(오른쪽) 군포시장과 안동광 부시장. [사진=군포시] |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민선8기 2주년 7월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오랫동안 해내지 못했던 일들을 지난 2년동안 하나씩 이뤄내고 있다"고 밝히고 "모두가 직원들의 값진 노고의 결과"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월례조회에 이어 前기획재정부 차관이자 서강대학교 석좌교수인 반장식 교수를 초빙하여 '민선8기 2주년에 즈음한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의 주제로 직원특강을 마련함으로써 전직원이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아울러 점심시간에는 하은호 시장이 안동광 부시장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위한 배식에 참여하여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직접 표현함으로써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군포시는 그간 '산본천 복원 통합하천 사업'의 국가사업으로 최종 선정, 원도심의 16개 구역 재개발 사업, '노후도시재정비특별법' 통과, '공업지역정비 기본계획 수립' 등 대규모 사업이 확정되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또한 시민 생활편의 증진과 복지증진에도 많은 성과를 보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군포에 산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1000여 군포시 공직자와 시민만을 보고 달려가겠다"라고 밝히고 "남은 2년,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조여 매고 함께 뛰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하은호 군포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이동시장실,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등 민생 행보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과의 소통의 폭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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