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일 광양 중마시장에서 민선8기 후반기 첫 민생 행보를 시작했다.
김 지사는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설명하며, 금융버스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주 전국상인연합회 전남지회장, 시군 상인회장, 인근 소상공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상인들은 고물가와 매출 감소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780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소개하며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1천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최대 3.5% 이차보전, 기한 연장 보증수수료 인하 등이 포함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중마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금융버스는 금융 소외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운영, 지금까지 258개 업체에 62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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