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후반기 민생경제 종합대책 소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일 광양 중마시장에서 민선8기 후반기 첫 민생 행보를 시작했다.
김 지사는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설명하며, 금융버스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금융버스 '가드림' 일일명예지점장. [사진=전남도] 2024.07.01 ej7648@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한승주 전국상인연합회 전남지회장, 시군 상인회장, 인근 소상공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상인들은 고물가와 매출 감소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780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소개하며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1천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최대 3.5% 이차보전, 기한 연장 보증수수료 인하 등이 포함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중마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금융버스는 금융 소외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운영, 지금까지 258개 업체에 62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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