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9대 충주시의회가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시민에게 믿음주는 열린의정'을 슬로건으로 내건 9대 시의회는 2022년 7월 7일 개원 이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충주시의회 본회의장. [사진 = 충주시의회] 2024.07.01 baek3413@newspim.com |
지난 2년 동안 충주시의회는 20회의 회기를 운영하, 총 246건의 조례안을 포함한 47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중 139건은 의원이 직접 발의한 안건으로 민생 해결을 위한 자치입법 활동이 강화됐다.
제9대 충주시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전문성을 높이며, 집행기관과의 독립성을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의회는 또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하며 TV 스폿광고와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했다.
국제문화 교류에도 앞장서며 인도음악가연맹과 레우스시와의 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의회 전경. [사진 = 충주시의회] 2024.07.01 baek3413@newspim.com |
충주시의회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단체를 구성해 다양한 과제를 연구하고 있으며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운영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해수 의장은 "충주시의 발전 가능성을 증명한 지난 2년이었다"며 "후반기에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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