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제9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에 김형균 현(現)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임명한다고 1일 밝혔다.
임명장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 의전실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제9대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1일부터 2년이다.
김 원장은 시 정책 연구기관인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시 정책특별보좌관, 창조도시본부장을 거쳐 제8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재직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재임시, 정책 관계망(네트워크), 정책개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조직 확대 등 외연 확장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기관을 운영했다.
지난 3년간 정부 수주 예산을 1.5배 확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경영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는 등 안정적으로 기관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지역산업 기술 고도화와 강소기업 발굴·육성의 혁신 거점을 담당하는 기관의 수장으로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필요한 지원을 세심히 챙길 것"을 당부하며 "지산학 브랜치를 거점으로 지산학 협력의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혁신을 이뤄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부산테크노파크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