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점오염관리대책 시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안성천유역 물환경 보호와 수질 개선을 위한 비점오염관리대책 시행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안성천유역(114.331㎢)에 대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에 따라 해당지역의 비점오염 저감과 관리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 안성천유역 수질개선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 모습[사진=안성시] 2024.06.30 |
이를 통해 시는 안성천유역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수질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서 '22년 2월 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았으며 향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에 설치하는 비점오염저감사업에 대해 기존 50%에서 70%로 상향된 국고보조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의 개요와 사업수행 세부계획 및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용역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의 개발계획 및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계획 등의 자료를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비점오염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비점오염원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