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노사관계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된 '노사관계 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30일 한경대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노사관계에 대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발전적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한경국립대(안성‧평택), 노사관계 전문가과정 수료식 모습[사진=한경국립대] 2024.06.30 |
특히 노사관계 전문가과정은 경기지역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개설된 교육프로그램으로 한경국립대학교가 지난 10여년간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노동단체 임원, 공공기관 노동이사, 사업체 대표 및 인사노무 담당자, 기타 노동 관련 공무원 등이다. 이날 수료생은 19명이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4개월간 △국외․국내 산업 현장 견학, △노사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법령 및 제도 이해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관리 및 리더십 교육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노동시장 전망 등에 관해 교육을 받았다.
이원희 총장은 "경기도 내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서 경기권 산업현장의 노사문제를 합리적,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기여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노사관계가 갈등 관계가 아닌 상호 협력적 파트너십이 될 수 있는 조직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