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여자 프로바둑 '평택 브레인시티팀'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30일 한국기원과 평택도시공사는 바둑 문화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평택 브레인시티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창단한 여자 프로바둑 '평택 브레인시티팀' 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2024.06.30 |
이번에 창단한 평택 브레인시티팀은 안형준 5단을 감독을 기점으로 스미레 3단, 김주아 3단, 고미소 2단, 리샤오시 5단으로 선수를 구성됐다.
특히 선수단은 스타성을 갖춘 일본 바둑 영재 스미레 선수와 중국 리샤오시 선수를 지명하며 국제도시 평택과 어울리는 팀으로 구성했다는 평이다.
정장선 평택시장 이날 발대식 전에 감독과 선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평택 브레인시티팀 창단을 축하하며, 2024년 여자바둑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안형준 감독은 "프로라 하면 언제나 우승을 목표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올해 창단 첫해지만 당연하게 우승은 목표"라며 "선수들과 함께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 브레인시티팀은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고 NH농협은행의 후원으로 오는 7월 11월까지 열리는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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