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28억 원 투입…교육·숙박·집필 공간 갖춰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전국 유일의 스토리 창작 복합시설인 충북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가 28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임호선 국회의원, 이양섭 도의장, 황현구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 개장식. [사진 = 진천군] 2024.06.28 baek3413@newspim.com |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총 사업비 228억원을 들여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치유의 숲 인근 4만 9000㎡에 조성됐다.
집필 시설 2동, 숙박시설 1동, 교육시설 1동을 갖춰 교육·숙박·집필 기능을 집적화한 이야기 콘텐츠 관련 전국 최초 국가대표 시설이다.
집필 공간은 입주 작가들에게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곳이다.
작가전용 커뮤니티 라운지 1인실(12실)과 2인실(2실) 등 총 14실로 작가들이 아이디어 공유, 협업, 상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숙박 공간은 체류가 필요한 작가와 방문객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유형의 객실을 갖췄다.
교육 공간은 스토리 콘텐츠 작가들에게 집필과 숙박, 교육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국가 주도 이야기 산업 육성 추진계획에 따른 국내 유일의 스토리 창작 전문 지원 시설로 앞으로 K-스토리 전진기지 역할이 기대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중심과스토리 작가들의 활발한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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