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화 창원시의원 |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는 28일 의장단 선거를 통해 후반기 의장으로 손태화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이날 제13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열린 의장단 선거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으로 선출돼 후반기 2년을 이끌게 됐다. 임기는 다음 달 1일 시작한다.
손 의장 당선인은 정견 발표에서 "7선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권성현 부의장, 이해련 의회운영위원장, 박선애 기획행정위원장, 최정훈 경제복지여성위원장, 정순욱 문화환경도시위원장, 전홍표 건설해양농림위원장 등도 당선했다.
의회는 다음 달 1일 제135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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