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다음 달 11일까지 '부산항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목적으로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의 ESG경영 인식개선 및 ESG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부산항만공사가 오는 7월 11일까지 '부산항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5.13 |
지원대상은 부산·경남 소재 중소기업으로, 신항 배후단지·국제선용품유통센터 입주기업, 항만시설 사용 등 부산항 이용실적이 있거나 항만연관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에는 가점 5점을 부여한다.
BPA는 동반성장부문 민간전문 협의체인 동반성장위원회와 4일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지원기업 10개 사를 선정해 총 5000만원 상당의 진단, 컨설팅, 현장실사,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표준수율 80% 이상인 ESG 우수기업에는 동반성장위원회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 발급, 은행의 금리 우대, KOTRA의 중소기업 해외수출 지원사업 참여 우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환경·에너지 기술 지원사업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