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2025년 사천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사천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공청회 [사진=사천시]2024.06.27 |
시는 사천시관광진흥협의회와 공동으로 이날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사천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2025 사천방문의 해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용역'을 맡은 아이엘피 주식회사 박종진 이사의 용역보고를 시작으로 주제발표, 토론, 의견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의 '사천시 관광 차별화 전략'이라는 주제발표 후 이병윤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관광과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로 참석한 진영재 남서울대학 교수, 김태영 경남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 신민호 밀양문화관광재단 관광팀장, 김인갑 사천시관광진흥협의회 부위원장 등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2025년 사천방문의 해는 우주항공도시 사천을 전국에 알리고 남해안의 해양관광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천시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청회에는 관광분야 전문가 및 외식업·숙박업·체험시설·여행업 등 관광업계 종사자와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천방문의 해 추진방안과 사천시 관광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폭넓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 의견 등을 수렴해 5대 분야, 40개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통해 사천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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