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옵투스제약이 27일 노안성질환 점안제 위탁생산(CMO) 수주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옵투스제약은 이날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 여러분께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옵투스제약은 "지난 2월 28일 '신규 시설투자 등'의 공시를 통해 공장 신설에 대한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며 "최근 시장에서 당사가 앨러간으로부터 CMO수주를 확약받고 제2공장을 신설한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지속 성장을 위해 신규 라이선스인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앨러간과의 CMO 계약을 위한 논의는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옵투스제약이 글로벌 제약사 앨러간과 노안성질환 점안제 위탁생산 계약이 유력하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이미지=옵투스제약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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