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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상임위원장] 최민희 과방위원장, 언론 운동의 '대모'...'강성 친명'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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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등 20여년 간 언론운동에 몸 담아
19대 때 미방위(현 과방위) 활동...JYJ법 등 발의
원 구성 마치자마자 방송3법 등 尹거부권 법안 처리 속도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27일 여야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합의를 마친 가운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는 재선의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강성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최 의원은 1960년 서울 출생으로 혜화여고와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민주언론운동협의회(민언협)가 기관지 형식으로 창간한 월간 '말'의 1호 기자로 일했다. 민언협의 후신인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민언련)에서 기획관리국장, 사무총장을 역임, 민주언론시민연합으로 이름을 바꾼 뒤에도 상임대표로 지냈다. 20여년간 언론운동 현장을 지키며 민언련의 '대모', '산 역사'로 불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으로 선출된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6.10 pangbin@newspim.com

민언련이 주도한 '안티조선 운동'을 이끌었으며 신문시장 정상화와 언론개혁입법을 주장하며 언론개혁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았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6년 7월부터 2008년 2월까지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위원장 직무대행을 지냈다. 2011년 민주당과 혁신과통합의 합당을 위한 시민통합당의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 2012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19대 국회에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현 과방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른바 'JYJ법'으로 불리는 방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방송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특정 연예인의 프로그램 출연을 막으면 당국이 이를 제지할 수 있도록 한 게 골자다.

이명박 정부 시절 언론의 공정성과 독립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다 해직된 언론인들의 복직 및 명예회복 등에 관한 특벌법을 비롯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여야 추천 인사 동수로 구성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 개정안 등도 발의하며 꾸준히 언론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다.

20대 총선에서는 경기 남양주병에 출마했으나 주광덕 새누리당 후보에게 패했다. 이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아 피선거권이 박탈됐으나 2021년 12월 사면복권됐다. 2022년 대선 때 이재명 후보 캠프 미디어특보단장에 임명됐다. 같은해 지방선거 당시 남양주시장에 도전했으나 주광덕 현 시장에게 패했다.

지난해 민주당이 야당 몫 방통위 상임위원 후보자로 최 의원을 추천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7개월이 넘도록 임명을 거부하자 사퇴했다. 방통위는 최 의원이 통신사업자를 회원사로 둔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상근 부회장이라는 점과 정치적 편향성이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지 법제처에 유권 해석을 요구했으나 결과가 늦어지면서 최 의원이 자진 사퇴를 발표했다.

이후 그는 22대 총선에서 경기 남양주갑에 출마, 8년 만에 국회에 입성했다. 최 의원은 1호 법안으로 이른바 '방통위 구출법'을 대표발의했다. 국회가 방통위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즉시 임명해야 하고, 방통위의 경우 5인 위원 구성이 완료돼야 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한 게 핵심이다.

지난 10일 국회 전반기 과방위원장에 선출된 이후 과방위는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방송통신위원회설치운영법(방통위법)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지난 2012년, 19대 국회의원 시절 최민희 의원이 'YTN 해직사태 4주년'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최민희 페이스북]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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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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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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