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공공체육시설 개방 조례 제정으로 지역발전 및 도민 복리 증진에 기여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우수조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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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황대호(왼쪽)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우수조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사진=경기도의회] |
경청하는 소통력과 현안에 정통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대응하여 여러 현안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다는 평을 받는 황대호 의원은 경기도 체육회 정상화를 이끌어내고, 예술인 기회소득의 조기 집행을 견인하는 등 굵직한 업적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황대호 의원은 경기도 내 공공체육시설을 유휴 시간대에 개방해 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불필요한 공공자원의 중복투자를 방지한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적극 개방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통과시키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조례안은 공공체육시설의 범위를 전문·생활·직장·학교 체육시설로 정의하고, 공공체육시설 적극 개방 지원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공공체육시설 적극 개방 지원 심의·자문위원회 설치를 통해 시행계획의 심의·의결, 우선순위 선정, 지원기준 및 범위 등의 사항을 심의·자문하도록 하고, 도지사가 시·군 및 교육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아울러 도지사가 공공체육시설 개방을 위해 시·군 및 관리주체에 행정적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공공체육시설 관리·보수, 장애인, 사회적 약자 등 체육 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한 시설 설치, 학교체육시설 적극 개방 시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와 안전점검에 대한 사항, 인력관리 및 운영 경비, 지도 감독에 관한 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황대호 의원은 "1400만 도민의 위임을 받은 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거버넌스를 실천하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황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뿐만 아니라 도정 전반에 걸쳐 도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함께 숙의하며 문제 해결 방안과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효능감 있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전반기가 끝나고 다음 달 17일부터 열리는 제376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있다.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황대호 의원이 후반기에는 어떤 활약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