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매주 수요일 자원봉사자들로 '다이로움 밥차'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하림 자원봉사단이 함께하는 다이로움 밥차'가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림 사랑나눔 실천단 30여명의 봉사자들이 취약계층 400여 명에게 삼계탕을 직접 대접했다.
하림과 함께하는 다이로움 나눔밥차 행사가 26일 이리중앙교회에서 400여명에 삼계탕을 대접하며 진행됐다.[사진=익산시]2024.06.26 gojongwin@newspim.com |
이리중앙교회는 조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당을 개방해 대상자들이 즉석에서 조리된 삼계탕을 편하게 맛볼 수 있었다.
정호석 하림 대표는 "직원들이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사랑을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하림은 지역의 대표적 기업이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방면으로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름철 보양식품인 삼계탕으로 영양 만점 식사를 제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림은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매년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12년부터 매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철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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