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실천 일환 추진…826세대 861만8930원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온실가스 감축실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양평군 청사 전경. [사진=양평군] 2024.06.26 hanjh6026@newspim.com |
양평군 지난해 하반기동안 에너지를 절약한 826세대에게 861만8930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약한 가정, 상업 등을 대상으로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이상 절감할 시 절감 비율에 따라 개인 최대 5만원(연 10만원), 상가·학교 최대 20만원(연 4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가입자는 전체 세대 6만2594세대 중 5178세대.가입률이 8.27%로 경기도 평균 가입률 5.59%보다 높다
가입희망 세대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cpoint.or.kr)을 이용하거나 군청 환경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진선 군수는 "탄소중립을 위해 각 분야 및 각자의 위치에서 녹색생활 등의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면서 "탄소배출도 줄이고 포인트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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