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다음달 16일부터 30일까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농산물 유통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 하동군 농산물 유통전문가 양성교육 장면 [사진=하동군] 2024.06.26 |
이번 교육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농업농촌 생활법률, 농업경영 기초 실무 등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농업인류센터 이강일 법무사, ㈜순천 로컬푸드 송승지·유신희·장만덕 강사, ㈜윤세진농업경제연구소 공나양 이사, ㈜팜케팅 김명재 대표가 맡는다.
희망자는 다음달 4일까지 신청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하동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하동군이 육성·지원하는 농산물 직거래 매체 카카오스토리 하동장터의 신규입점 희망 농가는 이번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교육 이수 시간은 하동군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 신규농가 16시간, 하동장터 신규농가 20시간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서 농산물의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에 대한 농가의 이해도가 중요해진 만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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