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갑천변 다리, 지하차도와 옹벽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이상기후로 한반도에 많은 비와 강한 태풍의 발생이 전망됨에 따라 풍수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경찰청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갑천변 다리, 지하차도와 옹벽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4.06.25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은 지난해 홍수경보·주의보가 발효됐던 갑천변 교량 및 지하차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년도 옹벽 붕괴가 우려됐던 대덕구 소재 아파트 붕괴 예방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적극적인 예방순찰과 함께 유관기관과 협의해 주민 대피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중호우 관련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선제적인 예방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지자체 요청 시 수해복구 활동 및 경찰력 지원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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