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으로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2024.06.24 |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BM)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전담 멘토링, 주관기관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창경은 지난해 2022년 전국 40개 주관기관 중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2023년도에는 전국 27개 주관기관 중에서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다음달 초에는 상위 3개 최우수 주관기관으로서 전국의 예비창업패키지 전담인력 대상으로, 우수사례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창경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주관하며, 총 220명 이상의 예비창업자를 발굴 및 지원해왔다.
지난해 부산창경에서는 약 9.6:1의 경쟁을 통해 총 31명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수요자 중심의 창업 프로그램 13개, 전담 및 전문 멘토링 232회 제공 등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 선정자 전원이 목표를 달성헤 최종점검에서 '성공' 판정을 받고, 협약기간 8개월 동안 투자유치 17억 3000만원, 매출 22억 2000만원, 신규 고용 57명, 지식재산권 64건 등 우수한 성과를 내며 성과평가에서 7개사가 '최우수', 6개사가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