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행정과장 및 읍면동장 회의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를 위해 구청 행정과장 및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지난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를 위해 구청 행정과장 및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6.22 |
홍남표 창원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5개 구청 행정과장과 55개 읍면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중점 과제를 공유하고 읍면동장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과 대응 철저, 주민대피 대상자와 대피지원단 관리 철저, 재난유형별 행동 요령 집중‧반복 홍보, 폭염 대비 저감시설 운영과 예방 홍보에 대해 논의했다.
홍 시장은 국가산단 2.0 조성,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 지정,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루어 낸 굵직한 성과를 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했으며, 시정 현안에 대한 대시민 홍보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장마로 인한 저지대 침수 등 안전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고, 이른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여름철 더위가 예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해수욕장, 계곡, 물놀이장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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