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례품인 보성사랑상품권도 전액 장학금 기부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재광보성군향우회 김중채 10대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김중채 회장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인 보성사랑상품권 90만원까지 전액 장학기금으로 기부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중채 재광보성군향우회 회장이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보성군] 2024.06.21 ojg2340@newspim.com |
보성군 웅치면 출신인 김중채 회장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재광보성군향우회' 10대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제29대 광주향교 전교와 사단법인 광주전남발전협의 회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이어 나가고 있다.
김중채 회장은 "고향인 보성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전국 향우들의 자발적인 기부 릴레이가 지속돼 고향 보성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에 큰 힘이 돼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보성군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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