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대정비 현장에서 출근길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21일 국가산단 내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제2공장 대정비 사업장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여수화학재난방재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등 유관기관과 금호석유화 장갑종 공장장을 비롯한 노조위원장과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정기명 시장이 국가산단 내 금호석유화학㈜여수고무제2공장에 출근하는 근로자에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사진=여수시] 2024.06.21 ojg2340@newspim.com |
대정비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오전 7시 20분부터 시작된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근로자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구호를 제창하는 등 사업장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에 힘썼다.
정기명 시장은 "산단 화재와 폭발 등의 위험이 큰 대정비 작업 시 특히나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며 "안전사고 예방은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에서도 산단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비롯해 안전기술세미나 개최 등 안전의식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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