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취약계층 대상…방문건강관리사 지역 담당 편성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보건소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대비 실시 중인 건강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남양주시청 전경[사진=남양주시] 2024.06.19 hanjh6026@newspim.com |
시보건소는 19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의료취약계층과 고위험대상자인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들을 예방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방문건강관리사 지역 담당을 편성하고 취약계층과 고위험대상자를 대상으로 건강 안부 전화 걸기와 폭염대비 일사병, 열사병에 대한 대처법과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폭염경보 발생시 낮 12시부터 4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 및 수분섭취, 밝고 헐렁한 옷 입기,양산-모자 활용하기,가족-동료-이웃의 건강을 서로 살피고 필요시 119 활용하기 등등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한다.
정태식 소장은 "기후 변화로 점차 여름이 길어지고, 더운 날씨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라며 "건강관리를 위해서 더운 시간대 활동은 피하시고 꼭 활동하셔야 한다면 가급적 양산을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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