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간 13만8000여명 발길... 9~10월중 가을꽃 주제 다시 열려
[가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가평군이 봄꽃을 주제로 개최한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가 19일 성황리에 폐막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오는 9~10월중 가을꽃을 주제로 다시 열린다.
가평군이 봄꽃을 주제로 개최한 2024 자라섬 꽃 페스타 현장. [사진=가평군] 2024.06.19 hanjh6026@newspim.com |
지난 5월 25일부터 23일동안 자라섬 남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자라섬 꽃 페스타는 13만 8000여명이 몰리며 5억 2200만원의 지역 농산물판매 수익도 올렸다
축제는 양귀비와 청유채 밭이 중심돼 미국정원과 호주정원, 수국정원 등 꽃 테마 정원이 조성됐으며 공연‧전시‧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했다. 특히 반려동물 놀이터와 농산물 판매부스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축제기간 동안 개막식 및 자라나루 준공식, 가평 천만 관광객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으며 환경교육 인형극과 한국사진작가협회 가평지부의 사진전, 모범장병 초청 관내 주요관광지 투어 등 행사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봄에 열린 꽃 페스타 운영기간이 지난해보다 1주일 짧았는데도 불구하고 방문객과 농산물 판매액은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며 "가을에도 보다 알차게 준비해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열겠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