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뉴스핌 싱송라 '히든스테이지' 본선 11주차...솔직한 록커 '무이야드'

기사입력 : 2024년06월20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06월20일 08:39

일기장을 보여주듯이 만든 '구원'과 '빌어먹을' 불러
90년대 빈티지한 록음악 구사, R&B도 좋아해
21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채널 뉴스핌TV서 공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의 본선 11주차 무대가 펼쳐진다. 21일 오후 4시 10분 스스로를 솔직한 록커라고 말하는 무이야드가 출연한다. 그는 일기장을 쓰뜻 솔직하게 써내려간 노래 '구원'과 '빌어먹을'을 부른다. 모든 경연 과정이 뉴스핌TV 유튜브 채널 KYD를 통해 방송되는 '히든스테이지'에는 총 40명(팀)이 본선에 올라 톱 10을 놓고 실력을 겨루고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솔직한 감정을 노래로 표현하는 록커 무이야드. 2024.06.19 oks34@newspim.com

무이야드(이예지)는 어린 시절 학습지 방문교사가 녹음 숙제를 내주면 자작곡을 만들어 불러 녹음한 엉뚱한 아이였다. 90년대 록음악에 기반을 두고 일기장을 쓰듯이 써내려간 솔직한 가사, 청량함과 따스함이 공존하는 보컬이 자신의 매력이라고 이야기한다. 원래 예명이 이무이였으나 듣는 이들이 자신의 음악 안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길 바라면서 무이야드로 바꿨다. 얼터너티브 락, 포크, 인디팝, R&B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고 있다.

2022년 싱글 '해랑사랑해'로 데뷔했다. 2023년 싱글 '긴긴밤 저 너머로', '구르는 낙엽에 깔깔 웃자(with 신승은)', '택시 드라이버', '토마토' 등을 발매했다. 지난해 평소 좋아하던 뮤지션인 파일랫의 수상 소식을 접하고 '히든스테이지'에 지원하게 됐다. 음악으로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지난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루키즈 온 더 부락'에서 TOP 10에 올랐고, '동두천 록페스티벌'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참가곡은 자작곡인 '구원'과 '빌어먹을'이다. '구원'은 사람과 사랑은 늘 답이 없는 문제지만 아침이 밝아 오듯 막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표현했다. 삐뚤빼뚤 하더라도 사랑을 쓰고 부를 수밖에 없다는 게 무이야드의 생각이다. '빌어먹을'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자신의 마음이 참 '빌어먹게' 싫어서 쓴 곡이다. 지금도 여전히 빌어먹게 불안한 날들이 있다. 그럴 때마다 기타를 들고 이 노래를 부른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히든 스테이지'에 참가한 무이야드가 서울 여의도 본사 스튜디오에서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고 있다. 2024.06.19 oks34@newspim.com

무이야드의 노래를 듣고 응원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21일 오후 4시 10분부터 유튜브 뉴스핌TV 혹은 'KYD'(코리아유스드림)나 '히든스테이지'를 검색하여 들어오면 된다. 누구든 유튜브에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선물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영상 더보기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마감된 '히든스테이지' 시즌2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팀(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8월말까지 진행되는 본선무대가 마무리 되면 톱10을 선발, 9~10월 사이에 순위결정전이 펼쳐진다. 총 1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걸려있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