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건강한 거주 환경 향한 시민수요 증가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아파트 문화 조성과 금연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금연아파트가 4곳으로 늘어났다.
양평군이 제4호 금연 아파트를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양평군]2024.06.18 hanjh6026@newspim.com |
군은 18일 양평읍 휴먼빌 리버파크어반 아파트를 양평군 제4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전진선 군수와 보건소 관계자 및 입주자대표회장, 관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아파트지정서를 전달하고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를 마친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4곳의 금연구역 표지판을 부착했다.
군은 3개월 간의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9월18일부터 해당 금연 구역에서 흡연,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군은 앞으로 지속해서 금연 아파트 지정 관련 안내를 실시하고 신청·접수를 받아 공동주택 금연 구역 지정을 확대하는 등 지정된 금연 아파트에 이동 금연 클리닉, 캠페인과 같은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 군수는 "금연 아파트 지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로 공동주택에서의 흡연 문제가 해결되고 나아가 살기 좋은 주거문화 정착으로 금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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