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84억원에 이어 최근 29억 추가상환해 전액 상환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파미셀(김현수·윤연수 대표)이 지난주 2회 전환사채(CB) 29억을 추가 상환하며 물량 전액인 220억을 최종 상환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환은 사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풋옵션)에 따른 조치다. 파미셀은 지난 2021년 6월 220억 원 규모의 CB를 발행했다. 이번 전액상환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파미셀은 CB물량 전액상환 후 현금 및 현금성자산 70억 원을 보유하고 있어 사업확장을 위한 캐시플로우도 양호하다는 평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미국의 생물보안법과 국내의 첨단바이오재생법 개정안 시행과 맞물려 파미셀의 수혜가 예상되는 만큼 내부적으로 사업전략을 정비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 흐름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뷰티, 첨단소재분야(저유전율소재)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미셀 로고. [사진=파미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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