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 망향 휴게소, 서해안 행담도 휴게소서 이동로봇 3대 배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방향) 및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 HBPAY㈜와 공동으로 이동로봇 3대를 배치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도공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화물차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및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률은 84.4%에 달한다. 승용차 운전자 기준인54.7%를 크게 상회하는 기록이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방향)와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 배치한 교통안전 안내 이동로봇. [사진=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2024.06.17 gyun507@newspim.com |
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동로봇 메인 스크린 화면에 졸음운전·2차사고 예방 영상을 내고 QR코드를 통해 휴게소 이용객들이 교통안전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도공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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