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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수신지구, 충남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기업유치 탄력"

기사입력 : 2024년06월14일 11:30

최종수정 : 2024년06월14일 11:30

[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충남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의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요청 대상지 중 하나로 '천안 수신지구'가 선정돼 이르면 이달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될 예정이다.

천안시가 수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충남경제자유구역 수신지구 개발계획(안) 주민설명회 모습. [사진=천안시] 2024.06.14 gyun507@newspim.com

충남도는 도정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건설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복원을 통한 국내외 글로벌 기업 유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천안·아산·서산·당진시를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발 사업시행자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 등을 감면받는다. 입주기업도 세금 감면과 자금 지원, 국·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 생활 여건 개선 등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천안 수신지구는 제5일반산단, 동부바이오일반산단 등과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할 전망이다.

천안시는 최근 충남도와 함께 수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충남경제자유구역 천안 수신지구 개발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주민공람은 이달 18일까지 충남도 개발전략과와 천안시 산업단지조성추진단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천안 수신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업 유치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도와 긴밀히 협의해 수신지구를 시작으로 천안시 산업 중점육성지역에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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