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사상구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13일 오전 10시20분께 부산 사상구 학장동 소재 폐수처리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4.06.13 |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사상구 학장동 소재 폐수처리업체에서 전기 안전점검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업체 관계자 3명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공장 3개동 가운데 2개동이 부서지고 인근 다른 건물도 피해를 입었다.
현재 추가 폭발을 우려해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주민을 대피시켰으며, 유독가스 누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은 업체 내부 폐수 찌거기건조 설비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폭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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