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예술회관은 최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024 KoCACA 아트페스티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 전경 [사진=함안군] 2024.06.11 |
'Reboot(리부트)'를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16회 진행된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재정비해 육지에서 개최한 첫해로 전국 150여개 문예회관 및 문화예술관련기관, 200여 개 예술단체 등이 참여해 새 출발을 위한 재시동을 걸었다.
올해 첫선을 보인 KoCACA 우수사례 발표대회에는 전국의 12개 문예회관이 참여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예술로 동행, 같이의 가치'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 기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연콘텐츠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3년 연속 선정 및 주관기관으로 뮤지컬 수박수영장, 고향역, 청춘연가 3개 작품을 제작해 전국으로 유통활성화에 기여했다.
인구소멸도시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공연매니아를 형성하고, 문화사랑회원 모집 가입률 향상으로 장기고객 마련과 자생력 강화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텐츠 개발과 지역민들이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문화도시 함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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