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아시아 최대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가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테크, 음악, 패션, 스트리트 댄스, 브랜드 등과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컬래버이션을 통해 글로벌 아트 페스티벌로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어반브레이크에는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명예훈장을 받은 레전드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존원(JONONE, 미국), 자연생태를 예술로 표현하는 비주얼 아티스트 덜크(DULK, 스페인), 2011년생 천재 아티스트 니콜라스 블레이크(미국) 등 10여 명의 글로벌 아티스트가 참가한다.

거리의 낙서를 예술로 승화시킨 존원과 라이징 뮤직 스타 홍이삭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하이라이트다.

리아킴은 OWA-7HO 의류 업사이클링과 함께 댄스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리아킴은 이 컬래버레이션의 의미를 담은 안무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어반브레이크 전시현장에서 재현할 예정이다.

조지오웰의 소설 '1984', '동물농장' 등 조지 오웰의 소설을 AI 예술로 재해석, 문학과 예술의 경계를 초월한 새로운 시도도 이어진다. 이 특별전은 소설 속 이야기를 AI 기술로 시각화함으로써 문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든다.

이와함께 라이브 드로잉의 천재 김정기를 기리며 국내외 동료작가 5명이 참여하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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