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구당 1만7600원 1년간...주민센터·복지로에서 상시 신청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대상 인터넷통신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약 1만2000명에게 19억7090여만원의 인터넷통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법정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북한이탈주민·난민인정자 또는 그 자녀다.
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6.11 gojongwin@newspim.com |
해당자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인터넷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인터넷통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1가구당 1회선이 지원되며, 형제자매 중 최연소자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월 1만7600원이고, 지원 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저소득층 가구 학생에 대한 인터넷통신비 지원을 통해 해당 가구에는 교육비용 절감을, 학생들에게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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