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주차 환경 개선 위해 실시...도로시설 정비 총력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제9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보행 및 주차 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10일 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과 의정부도시공사사장, 안전교통국장, 정책특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근(왼쪽) 시장이 보행 및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제9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4.06.10 atbodo@newspim.com |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볼라드 및 사설안내 표지판 철거, 통합 지주 설치 등 도로시설 정비에 힘쓰고 있다.
이에 더해 거리 환경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교통표지판도 현장조사를 통해 일제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민간 주차장 공유제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주차장 정보를 공유하는 모바일 앱을 개발, 공실률이 높은 주차장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신규 주차장 설치를 통한 주차공간 확보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며, "기존 주차장의 효율적 이용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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