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오는 21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2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상담관, 취업지원관, 체험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역을 나누어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자신의 목적에 맞는 부스를 찾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될 예정이다.
순창군 일자리 박람회 안내[사진=순창군] 2024.06.10 gojongwin@newspim.com |
채용상담관에서는 순창군 내에서 운영 중인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맞춤형 일대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직자의 연령 및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면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고, 채용이 확정된 구직자에게는 이력서에 첨부할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존에서는 개인이 가진 신체의 색깔과 조화를 이루는 색을 찾는 퍼스널컬러 진단, 직업 타로체험, 지문 성격검사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재미와 경험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장기화된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의 손길을 내밀어 취업 기회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일자리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