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7개 읍·면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이동 건강검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검진대상자는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 해당자이며 검진항목은 일반건강검진, 위암(위장조영검사), 대장암(분변잠혈검사),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이다.
보령시 보건소. [사진=보령시] |
검진 일정은 ▲6월 21일 청소보건지소 ▲24일 청라보건지소 ▲25일 천북보건지소 ▲26일 성주보건지소 ▲27일 주산보건지소 ▲28일 웅천보건지소 ▲7월 1~2일 남포농협 문화복지센터(노인복지시설) 순이다. 오전 8시~11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검진 희망자는 검진 전날 저녁 8시부터 금식을 유지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령 내 지정 병·의원에서도 검진받을 수 있으며, 이동검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하반기에는 검진기관이 혼잡해 검진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검진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