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실에서 강진군민자치대학 '제11기 여성대학'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 환경(6월 5일)의 날을 맞아 여성대학은 친환경 천연화장품 만들기 강좌를 운영했다.
'제11기 여성대학' 친환경 프로그램. [사진=강진군] 2024.06.07 ej7648@newspim.com |
이상기온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요즘 친환경 공예·제품 만들기 등 '제로 웨이스트'를 향한 다양한 친환경 문화가 나타나고 있다.
천연화장품 만들기에서는 친환경 비건 재료를 사용해 여름을 대비한 수분패드 및 수분크림을 만들었다. 비건 재료와 화장품을 매칭해 여성 수강생들의 참여도 및 집중도가 높았다.
여성대학 수강생은 각자 환경보호를 위해 텀블러를 항상 사용하고 있다. 환경에 관심 있는 몇몇 수강생은 '생태환경교실 강사' 교육을 수료했다.
제11기 여성대학은 '사진&영상 전문 콘텐츠 제작 및 활용'을 주제로 전문강좌를 개설했으며, 교양(취미) 및 현장실습 강좌도 포함된다.
19강좌가 운영되며 청소년수련관, 여성회관 등에서 격주 화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강진군 군민행복과 담당자는 "여성대학 운영으로 지역사회 여성 인재 양성 및 여성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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