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억원 위원장이 21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대책을 밝혔다
- 이 대통령이 보완책 신속 마련을 지시했고 추가 대책을 예고했다
- 금융당국은 시장 영향 재점검과 변동성 완화책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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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최근 시장 변동성을 확대했다는 지적을 받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해 "시장을 살펴보고 필요하면 추가 대책을 내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레버리지 ETF 보완책을 신속하고 충실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당국으로서는 노력을 했다고 하지만 시장에서는 필요 이상으로 불안정을 키웠다는 비판이 있다"며 정책상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과감한 대응 조치를 지시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지난주 목요일에 (대책을) 발표했다"고 보고하면서도,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시 고강도 추가 보완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이 위원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국내 증시 불안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상품 출시 시점이 증시 조정 국면과 맞물려 착시 효과가 발생했다는 시각이다.
이 위원장은 "실제 고점은 6월 22일이었다"라며 "그때부터 이미 (지수가) 많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급상승 국면의 꼭대기에서 레버리지 ETF가 도입돼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처럼 보이는 측면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이다.
금융당국은 이번 국무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증시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재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기존 발표 대책의 조기 시행과 더불어 추가적인 변동성 완화 장치가 수립될지 주목된다.
ssup8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