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6일 0시30분께 부산 금정구 남산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
4층 거주자 A(70대·여) 씨가 청소기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했다.
6일 0시30분께 불이 난 부산 금정구 남산동 다세대주택 4층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4.06.06 |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78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23분 만에 진압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80여만 상당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로 주민 14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A씨는 오른손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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